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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은 이쁜도둑이라고 누가말했나~

by 스고운 2022. 12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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낼 큰 이모 49재라 함께 가려고 서울에서 딸이 왔다...
저녁을 시켜먹자더니...
내 휴대폰을 열어보란다
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해야 하니... 근데
왜? 내 폰을~~

으이그....
엄마가 돈을 내야 하니  폰을 열어달라는 거지~~
아이고... 정말!!!!!!

서울 오면 본인이 살 거지만 청주 왔으니 엄마가 사야 한다네요..

결혼한 지 두 달 되었는데... 철은 언제 들라나 모르겠네
참....
그 걸 보던 아들. 며느리는 그저 웃는다~ㅎㅎ
그래 시켜봐라~하고 폰을 줬더니
아주... 찹쌀 탕수육에 칠리소스 새우
가격이 오만 원 돈이다~
그러더니 먹고 나서는 또 폰을 주란다....
또왜? 하였더니
커피 시키려고 내 폰을 달라는 것... 정말!!!!!

집에만  오면  아주 지엄마  지갑은 자기 거여... 그냥
에휴~~~ 참~~~

그래도 덕분에 저녁 끼니 해결하긴 했다는...

결혼을 해도 철드는 건 시간이 흘러야 하나 봐요~~ㅎㅎㅎ
이모 보러 간다고 왔으니 이쁘게 봐줘야 하겠죠?
오늘도 행복함으로 마무리해봅니다~~ 굿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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