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끝에 향기를담다~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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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예쁜도둑1

    딸은 이쁜도둑이라고 누가말했나~ 낼 큰 이모 49재라 함께 가려고 서울에서 딸이 왔다... 저녁을 시켜먹자더니... 내 휴대폰을 열어보란다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해야 하니... 근데 왜? 내 폰을~~ 으이그.... 엄마가 돈을 내야 하니 폰을 열어달라는 거지~~ 아이고... 정말!!!!!! 서울 오면 본인이 살 거지만 청주 왔으니 엄마가 사야 한다네요.. 결혼한 지 두 달 되었는데... 철은 언제 들라나 모르겠네 참.... 그 걸 보던 아들. 며느리는 그저 웃는다~ㅎㅎ 그래 시켜봐라~하고 폰을 줬더니 아주... 찹쌀 탕수육에 칠리소스 새우 가격이 오만 원 돈이다~ 그러더니 먹고 나서는 또 폰을 주란다.... 또왜? 하였더니 커피 시키려고 내 폰을 달라는 것... 정말!!!!! 집에만 오면 아주 지엄마 지갑은 자기 거여... 그냥 에휴~~~.. 2022. 12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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